[1번지현장] '일상회복' 준비 본격화…김부겸 국무총리에게 듣는다<br /><br />■ 방송 : <br />■ 진행 : 정호윤 앵커<br />■ 대담 : 김부겸 국무총리<br /><br />이번 주말쯤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율이 70%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, 다음 달 단계적 일상회복, 이른바 '위드 코로나'로의 방역체계 전환 준비도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오늘 뉴스1번지 '1번지현장'에서는 코로나19 대응 최전선에 있는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자세한 얘기 들어봅니다.<br /><br /> 어려운 시기에 총리직을 맡으셨고 벌써 6개월 정도 흘렀습니다. 지난 6개월, 김부겸 총리에게는 어떤 시간이었습니까?<br /><br />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진두지휘를 하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입니까?<br /><br /> 지난 금요일,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안이 발표됐습니다. 위드 코로나 전환을 내심 기대했던 국민들 많았을 텐데요, 31일까지 거리두기 연장을 하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요?<br /><br /> 일단 가장 큰 변화는 사적 모임 인원 제한과 영업시간 완화입니다.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물론 국민들에게도 조금은 숨통이 트이는 것 같은 소식이 아닐까 싶은데요, 이번 조정안으로 국민들의 불편함이 얼마나 해소가 될까요?<br /><br /> 부산, 대전, 광주 등 일부 자치단체에서는 유흥업소 등의 영업시간을 연장한다고 했다가 번복해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. 거리두기 방안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가 소통이 충분치 않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요?<br /><br /> 코로나19 장기화로 치명적 피해를 입고 있는 자영업자, 소상공인은 물론 취약계층까지 지원이 강화돼야한다는 요구들이 많습니다. 결국 문제는 재원인데요, 추가적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계속 고민이 많으실 듯 합니다?<br /><br /> 27일부터 소상공인 손실보상 신청이 시작됩니다. 코로나 이전인 2019년매출과 올해 손실액을 비교해 80% 지급되게 되는데요, 실제로 받게 될 보상액과 소상공인들의 체감 피해와의 갭은 상당할 것 같습니다?<br /><br /> 계속해서 얘기가 나오고 있는 소급 적용에 대한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는 부분입니까?<br /><br /> 지난주 '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'가 출범했습니다. 공동위원장을 맡기도 하셨는데요, 이번달 안에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하잖아요? 언제쯤 발표되는지, 그리고 국민들이 '아 달라졌다'라고 체감할 가장 큰 부분 어떤게 있습니까?<br /><br /> 만 18세 이상 성인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70%를 넘었고, 위드코로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번 주부터 '백신패스'가 시범 적용되고 있습니다. 하지만 아직 코로나 백신의 부작용을 우려해 접종을 하지 않은 국민들의 입장에서는 일종의 역차별로 느껴지기도 할 것 같은데요?<br /><br /> 아직 논의해야할 부분이 많긴 하지만 그렇다면 우리 국민들이 일상을 찾는 시기를 언제쯤으로 예상하고 계십니까?<br /><br /> 현재 국회 국정감사가 진행 중입니다. 대부분의 상임위에서 대장동 의혹 문제가 주요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. 국회의원, 국무위원 모두 경험해보신 입장에서 현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?<br /><br /> 내년 대통령 선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. 정권유지와 정권교체에 대한 의견도 팽팽히 맞서고 있는데요, 어떤 부분에서 국민들의 평가가 갈리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?<br /><br /> 최근에 전세자금대출 규제로 많은 국민들이 불편을 겪자 연말까지 철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정부의 부동산 정책 번복에 대한 불안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?<br /><br /> 과거에 "부동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어디서 정책을 훔쳐오고 싶다"고 말씀하기도 하셨는데요, 그 발언 이후로 넉 달이 흐른 지금 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방향성은 어떻게 가고 있다 보십니까?<br /><br /> 마지막으로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민들에게 위로의 말씀 한마디 해주신다면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